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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소방서,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대책 강화... 화재 예방 점검 및 안전 의식 강조
작성자
철원
등록일
2025-01-16
조회수
68
내용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명절을 앞둔 16일, 철원군 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 기간 동안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들과 협력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 이날 철원소방서는 전통시장의 소방시설과 화재 예방 체계를 점검하며, 상인들에게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기 설비 과열, 가연성 물질 방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화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 현장 점검 후에는 시장 관계인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화재 예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명절 기간 중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당부도 전했다. 이광순 서장은 “전통시장은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하지만, 상인 여러분의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며, “평소 전기와 가스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말했다.
○ 철원소방서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계기로 상인회와 번영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명절 기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명절 동안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주택 등에 대한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