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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강원소방 구급 대응체계 강화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08-06
조회수
12
내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119구급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폭염 재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도내에도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강원소방의 폭염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515일부터 7월 말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60명으로, 이 가운데 46명이 현장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고 14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월별로는 515, 611, 734명으로 7월 발생 인원은 6월의 3배 이상 늘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1, 열경련 9, 열실신 6명 순이었다. 특히 61세 이상 환자가 34명으로 전체의 56.7%차지해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폭염 관련 119 출동건수는 202396, 2024128, 2025138건으로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했다.

 

실제 지난 712일 도내 한 수변공원에서 운동을 하던 시민이 갑자기 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럼증과 구토, 근육경련을 호소해 119구급대가 출동했다. 구급대는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목과 겨드랑이에 얼음팩을 대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본부는 84일부터 폭염경보 해제 시까지 구급장비를 갖춘 펌프차인 펌뷸런스 121대를 활용해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공사장과 논·, 119안심콜 등록자 주변 등 온열질환 취약지역을 예찰한다. 특히 기존에는 폭염중대경보 발효 시 실시하던 예찰활동을 폭염경보 단계부터 시행하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아울러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얼음조끼·얼음팩·체온계·생리식염수 등 폭염 대응장비 비치 상태와 차량 냉방장치,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교육·훈련 실태 등을 특별점검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갈증이 없어도 규칙적으로 물 마시기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작업과 운동 자제하기 밝고 헐렁한 옷과 모자 착용하기 폭염특보와 기온 수시 확인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어지럼증과 두통,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의식 저하나 고열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 신고하고,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을 마시게 해서는 안 된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난으로, 온열질환은 짧은 시간 안에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신속한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특히 고령자와 야외근로자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강원소방도 취약지역 예찰과 신속한 응급처치·이송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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