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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둥산에서 도움주신 3명의 소방관님들께
작성자
이지우
등록일
2025-11-02
조회수
23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남자친구와 함께 민둥산을 하산하다가 넘어져 꼬리뼈를 다친 사람입니다.
그날 너무 아파서 걷는 것도 힘들어 119에 도움을 요청드렸는데, 세 분의 소방관님께서 오셔서 번갈아가며 저를 업고
험한 산길을 끝까지 함께 내려와 주셨는데요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저를 세분이서 업고 가셔서 너무 죄송해서 죄송하다고말할때마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웃음 섞인 말로 분위기를 풀어주셨던 게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성인 한명을 업고 민둥산빗길을 힘들게 올라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유머를 잃지 않고
세분의 소방관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하산하시는 모습에서 진짜 ‘전우애’라는 게 이런 거구나 라고도 느꼈구요
세 분 모두 정말 든든했고, 제 눈에는 영웅 같으셨습니다 :-)
그리고
덕분에 더 큰 부상 없이 꼬리뼈 타박상으로만 다치게되어서 지금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 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어디서나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정말감사해요!
저는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남자친구와 함께 민둥산을 하산하다가 넘어져 꼬리뼈를 다친 사람입니다.
그날 너무 아파서 걷는 것도 힘들어 119에 도움을 요청드렸는데, 세 분의 소방관님께서 오셔서 번갈아가며 저를 업고
험한 산길을 끝까지 함께 내려와 주셨는데요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저를 세분이서 업고 가셔서 너무 죄송해서 죄송하다고말할때마다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웃음 섞인 말로 분위기를 풀어주셨던 게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성인 한명을 업고 민둥산빗길을 힘들게 올라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유머를 잃지 않고
세분의 소방관님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하산하시는 모습에서 진짜 ‘전우애’라는 게 이런 거구나 라고도 느꼈구요
세 분 모두 정말 든든했고, 제 눈에는 영웅 같으셨습니다 :-)
그리고
덕분에 더 큰 부상 없이 꼬리뼈 타박상으로만 다치게되어서 지금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 드렸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 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어디서나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정말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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