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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 산림화재 대비 보호수 현장점검 실시]

작성자

횡성

등록일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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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8일 오후 3시, 청일면에 위치한 보호수 3개소(느릅나무, 은행나무, 소나무)를 대상으로 산림화재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림화재로 천년 사찰 고운사를 포함한 문화재 30여 건과 천연기념물 만지송 등 보호수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 내 문화재 및 보호수목에 대한 선제적 보호 필요성이 커짐에따라 추진됐다.

박순걸 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재난 발생 시 진입로 확보 및 장애요인 여부 ▲주변 소화설비와 연소 확대 우려 요소 ▲현장 중의 대응 전략 수립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순걸 서장은 “문화재와 보호수는 지역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이라며,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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